캐나다 밴쿠버 SFU 대학교에서 열렸던 2023년 탐우드 여름캠프, 아이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매주 2회씩 밴쿠버의 명소들을 투어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5주차 일정으로 밴쿠버에서 페리로 한시간 반 거리에 있는 BC주의 수도인 빅토리아(밴쿠버 아일랜드)를 우리 미래영어캠프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탐우드 여름캠프 빅토리아 투어 SFU 에서 페리 터미널로
당일투어라서 아침 일찍 출발을 했는데요. 저도 아이들보다 일찍 와서 기다리느라 새벽부터 서둘렀습니다.
SFU 대학교 정문에 대기하고 있는 스쿨버스들. 아이들이 아침식사를 마치고 앞으로 모이고 있어요.
이제 선생님들과 함께 스쿨버스에 탑승 합니다.
디렉터 선생님은 탑승하는 아이들의 인원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구요.
BC 페리터미널 도착
SFU를 출발한 스쿨버스는 40분여를 달려 이곳 BC 페리 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페리를 타고 한시간 반 후면 빅토리아에 도착을 합니다. 빅토리아는 밴쿠버 필수 여행코스이기도 합니다.
페리 탑승시간은 아침 9시, 시간이 아직 남아있어 아이들은 그룹 친구들과 함께 장난치며 놀기 바쁘고 선생님은 아이들 관리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저는 우리 미래영어캠프 아이들 사진을 찍느라 바빴구요. 언니와 함께 참여한 윤하.
어디에서나 볼수있는 현이. 밴쿠버는 여름이라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거든요. 현이도 후드티 모자를 쓰고 있네요.
동생과 함께 참여한 기원이.
저도 페리 티켓을 받았습니다. 아침 9시 정각에 빅토리아로 출발하네요.
페리에 탑승 이제 빅토리아로
저희 미래영어캠프 친구는 아니었지만 7살 막내 아이라 유심히 봤는데요. 제가 탐우드 여름캠프를 가장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의 캐어에요. 담당 선생님이 아이 손을 꼭 잡고 다니는 모습을 이곳 저곳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페리에 탑승한 아이들.
아이들에게 페리 한시간 반은 너무 짧은 시간이에요. 페리 온 곳을 다 돌아다니는데 그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바로 기념품 샵.은준이도 페리에 타자마자 이곳으로 바로.
기념품샵에 오니 우리 아이들을 모두 만날수 있어 좋았습니다. 누나와 함께 이번 탐우드 여름캠프에 참여한 혁찬이도 무언가를 사려는지 이것 저것 보고 있어요.
소정이는 이번에 아빠랑 같이 밴쿠버에 왔어요. 소정이는 캠프 기숙사에, 아빠는 영어공부를 하셨어요. 아빠의 사랑!
탐우드 기숙사에 참여한 태린이는 피곤했는지 자리에 앉아 쉬고 있네요.
현이와 기원이는 같은 그룹의 일본 친구와 즐겁게 생활을 했습니다.
빅토리아 도착 그리고 점심시간
한시간 반을 달려온 페리는 빅토리아 섬에 도착을 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살아나는 아이들. 페리 터미널에 내린 아이들은 빅토리아 다운타운으로 가는 스쿨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페리 터미널에서 30여분을 달려 이곳 빅토리아 다운타운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이너하버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은 BC 로얄 뮤지엄.
오빠와 함께 참여한 담희.
페리에서는 담당 선생님이, 그리고 페리에서 내려서는 탐우드 한국 담당 선생님 손을 꼬옥.
준영이도 그룹 친구들과 노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동생과 함께 참여한 예원이. 언제나 브이.
BC주 의사당 앞에서
이너하버에는 BC주 의사당이 있어요. 이곳에서 사진 한장은 필수 코스죠.
미래영어캠프 아이들 한명씩 의사당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중이에요. 형과 함께 참여한 은준이. 형 민준이는 어디로 갔는지..
민준이도 엄마에게 보내줄 멋진 사진 촬영중.
엄마 아빠와 함께 밴쿠버에 온 윤하. 언니 민하는 어디에?
언니 민하를 찾았습니다. 둘이 함께 한장 찍자.
소정이도 수줍게 한장.
평소엔 웃다가 사진 촬영하자니 급 근엄해진 현이.
예원이도 의사당 앞에서 기념촬영.
의사당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아이들이 갑자가 몰려든 곳은 바로 점심도시락을 나눠주는 선생님 앞으로. 투어를 나갈때는 이렇게 캠프에서 점심 도시락을 제공합니다.
이제 이너하버 투어
점심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이제 그룹별로 이너하버를 투어 했습니다. 앞에서 아이들을 인솔하고 있는 그룹별 담당 선생님.
혁찬이와 은준이 그룹도 선생님을 따라 출발 했습니다.
이번 빅토리아 투어 사진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아이들의 사진입니다. 뒤에 보이는건 이곳 이너하버의 시그니처중 하나인 엠프레스 호텔.
이곳 저곳이 모두 신기했던 아이들. “이곳에서는 뭘 파는거지?”
엄마가 준 용돈으로 아이스크림 하나씩 맛있게. 아이들이 스스로 주문하고 돈 내고 거스름돈까지 척척. 선생님은 뒤에서 지켜만 봤죠.
빅토리아 투어에서 가장 즐거웠던건 페리타기
모든 일정을 마친 아이들은 밴쿠버로 돌아가는 페리에 탑승 했어요.
현이와 기원이. 초점을 잘못맞춰 기원이 얼굴이. 미안해 기원아.
빅토리아 들어갈때 페리 아니고 투어 마치고 밴쿠버로 돌아가는 페리임. 더 쌩쌩해진 아이들은 페리 타는게 재일 재밌었다고 합니다. 저도 아침부터 준비해서 나오느라 피곤했지만 미래영어캠프 아이들과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래 유튜브를 통해 2023 밴쿠버 탐우드 여름캠프 5주차 빅토리아 투어를 영상으로 보실수 있습니다.